ROE(자기자본이익률)란?
ROE란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약자입니다. ROE는 기업이 자기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재무 지표입니다. 계산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간단하기 때문에 아래 정리된 내용을 한번 천천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ROE 계산방법
ROE = (순이익/자기자본)×100
- 순이익(Net Income)
- 기업의 특정 기간 동안의 총 이익으로, 손익계산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자기자본(Shareholders’ Equity)
- 기업의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으로, 주주의 소유 자본을 의미합니다. 재무상태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OE 계산 예시
만약 한 기업의 1년 순이익(당기)이 100억 원이고, 자기자본이 500억 원이라면, ROE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ROE=(100억/500억)×100=20%
즉, 해당 기업은 주주들이 투자한 자본 대비 20%의 이익을 창출한 것입니다.
| 기업명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ROE | 평가 |
|---|---|---|---|---|
| A 기업 | 100억 원 | 1000억 원 | 10% | 양호 |
| B 기업 | 50억 원 | 250억 원 | 20% | 우수 |
| C 기업 | 30억 원 | 300억 원 | 10% | 양호 |
| D 기업 | 5억 원 | 100억 원 | 5% | 저조 |
ROE에 대한 해석 방법
그렇다면 주식 투자를 할때, ROE가 높은 주식과 낮은 주식 중 어떤 주식을 먼저 봐야할까요? 단순히 생각하면, ROE가 높은 주식이 건강한 자본흐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너무 높은 ROE는 과도한 부채 의존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부채 비율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높은 ROE는 기업이 주주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낮은 ROE는 자본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ROE에 대한 %(페센트)기준은 산업별 평균과 비교하여 평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일반적으로 ROE 15% 이상을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최소한 시중금리보다는 높아야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산업 평균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OE이 왜 중요할까?
- 기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사용 할 수 있는 핵심 지표가 됩니다
- 투자자들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투자를 할 수 있는 기업을 물색하기 위해 기업 간에 비교에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ROE 활용 시 주의사항
- 과도하게 높은 ROE는 지속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음
- 일회성 이익으로 인한 ROE 상승은 주의해야합니다.
- 앞에서 보았던 에코프로의 경우처럼(부채가116.77%…!!)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의 ROE는 위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